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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여행] D+7 여유 부렸던 하루 - LA, 로스앤젤레스International Travel/USA 2019. 11. 1. 12:25
2019년 10월 6일.
우리 호스텔 위치는 바로 할리우드 거리에 있다. 위치도 좋을 뿐더러 조식도 맛있게 나온다.
오늘 일정은 여유롭게 소화할 예정이다. 조식을 먹고 우리는 한국음식을 사러 한인마트에 갔다.
그냥 한국 같다.
물론 한국보다 조금 비쌌다. 우리는 이 너구리 라면 봉지 하나만 샀다.
여기는 한인타운은 아니고 할리우드 거리에서 제일 가까운 한인마트, HK마트라는 곳이다.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왔다. 글렌데일 시에 있는 베가스 시푸드 뷔페. 해산물 뷔페다.
기대를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 신선하진 않았던 것 같다. 한국에 있는 초밥뷔페 쿠우쿠우랑 많이 비슷하다. 초밥이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롤은 먹어봐야 한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 짜거나 느끼해서 우리 취향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김치는 정말 맛있었다.
베가스 뷔페에 근처에 있는 마샬스. 마샬스는 각종 생활품이나 브랜드 있는 제품들을 조금 저렴하게 파는 매장이다.
여기서 조금 쇼핑을 한 후 우리는 조금 특별한 곳으로 이동했다.
미국에선 횡단보도를 건널 때 버튼을 누른 후 건너야 한다. 다른 몇몇 나라에도 이 버튼이 있는 것 같다.
우리는 걸어서 글렌데일시 도서관 마당에 도착했다.
미국에 최초로 세워진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일본 정부의 방해도 많았지만 꿋꿋이 소녀상을 의미를 존중해 준 글렌데일 시에게 감사하다.
차를 잘못 세워서 오버파킹 과태료도 물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렌트카를 반납하러 간다.
곳곳에 보이는 야자수. 캘리포니아의 상징이다.
차를 반납 후 우버로 도착한 할리우드 거리. 밤도 화려하다.
오늘도 우리는 무사히 호스텔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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